건강

대상포진 원인 및 치료, 초기 증상 알아보기

토디92 2021. 12. 20.

1. 대상포진이란?

 

  발병 초기 시 피부에 띠 (帶) 모양의 수포성 발진이 일어난다고 하며 띠 모양의 포진이라는 뜻으로, 전형적인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될 시 주로 발병하게 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수포가 생기기 며칠 전부터 해당 부위의 심한 근육통이나 이상감각 등의 전구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중앙선을 넘지 않는 국 소화된 띠 모양의 수포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슴, 얼굴, 뺨, 이마, 어깨, 목, 다리 등 전신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가 몸안에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나 과로 등과 같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활성화하여 질환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연령이 높을수록, 대상포진 가족력이 있을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는 당뇨병, 천식, 암환자, 폐경기가 가까운 중년의 여성 일 수록 대상포진 고위험군에 속하는 집단이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2. 대상포진의 증상 

 

예외가 있는 경우가 있지만 띠 모양으로 신경 분절을 따라 수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포가 생기기 전 극심한 통증과 근육통과 같은 전구증상이 있습니다. 통증이 극심하여 그 자체로 견디기 힘든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수포는 흉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얼굴의 한 쪽면을 기준으로 수포가 올라오거나 띠를 두르듯이 수포가 올라오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전염력이 있습니다. 초기에 발진과 같은 수포의 진물이 면역력이 없는 사람에게 접촉될 시 접촉성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란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암 환자 혹은 수두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아이 혹은 젊은 성인 등과 같은 항체 생성이 일어나지 않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때 접촉성 감염이 일어날 시에는 초기 감염은 수두 감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3. 대상포진 치료 

수포가 올라오고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제를 처방받아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포가 심하거나 면역력 저하가 심하게 의심되는 경우는 항바이러스제제를 정맥주사로 투여할 수 돼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제를 복용할 수 도 있습니다. 이 때 중오 한 것은 수포를 터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흉터를 남길 수도 있고 전염시킬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72시간 이내 골든타임을 지키고, 시간을 넘겼더라도 병원에 방문하여 항바이러스제제와 통증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4. 대상포진 예방접종

 

 일반적인 면역력 강화는 대상포진을 예방하기는 어렵습니다. 2010년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1회 접종으로 50% 정도의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하며 60대부터 80대까지 접종 연령 시기가 늦어질수록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난 뒤 감염이 되었을 경우에는 통증 조절과 증상 개선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측면에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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