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신 중 스트레스,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임신하는 동안의 스트레스는 아기에게 부정적인 정서적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는 연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임신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힘들지만, 거기에 일에 대한 압박과 불안정한 경제, 코로나 19의 위험요소가 더해져 몹시 힘든 상황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임신한 여성들은 가능한 그들의 스트레스를 평가하고, 그들의 갓 태어난 아기들이 경험할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합니다.
'유아기'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스트레스의 변동을 더 많이 겪은 임산부의 아기가 스트레스를 덜 받은 임산부의 아기보다 약 3개월 동안 더 많은 공포와 슬픔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감정 조절 변동 폭이 클수록 아기가 침대에 혼자 남겨졌을 경우 화를 내고,, 울거나, 소란스럽게 했고, 피곤할 때 고통스러워했으며, 낯선 어른을 소개받았을 때 부모에게 매달린 경우가 많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미국 소아과학회 회장인 마리안 얼스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완충 역할을 하는 성인의 보살핌 없이, 스트레스 반응 시스템(만성적 상승 코르티솔)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거나 독성 스트레스를 겪는 아기들은 초기 뇌 발달, 면역체계, 후성유전학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을 겪은 산모의 유아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과 관련하여 또 다른 연구가 밝혀졌습니다. 예를 들어, 우울한 엄마들의 아이들은 같은 미취학 아동들과 비교하여 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가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산후 우울증에 관한 미국 정책 성명서에 따르면 이러한 수준의 변화는 불안, 사회적 경계, 금단 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약한 자제력, 원만하지 못한 학교생활 및 대인관계, 공격성, 애착장애, 우울증, 행동 장애, 기분 조절 장애를 가지게 될 수 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2019년 한 연구에 따르면, 아동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육아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자상한 성인이 있다면, 어린 시절의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스트레스 데이터의 실시간 측정
연구원들은 72명의 여성들에게 임신 14주 동안 하루에 최대 4번까지 그들의 스트레스 수준에 대한 조사를 했고, 아기가 생후 3개월이 되었을 때에는 엄마들이 아기들의 유아 기질을 측정할 수 있도록 유아 행동 설문지를 작성했습니다.
임신 중 스트레스의 높고 낮음의 변동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것은, 과학자들이 임산부의 긴장 상태를 포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레이가 맥닐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극심한 변화는 현재의 생활환경에서 불안정성이 더 높거나, 자신의 환경이 덜 안정적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거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연구의. 다음 목적은 엄마의 스트레스가 변화함에 따라 엄마의 생물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연구 저자는 한계점으로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은 정상적이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가 엄마와 아기에게 어떤 강도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내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팬데믹은 스트레스 패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진은 팬데믹 기간 동안 연구를 진행할 의도는 없었지만, 코로나 19 이전과 기간 동안 임산부의 스트레스 수준이 다른지 여부를 테스트할 수 있었기 때문에 행복한 사고였다.
맥닐은 "우리는 참가자들이 그들의 스트레스 측정이 팬데믹 이전에 이루어졌든 동안 이루어졌든 상관없이 비슷한 수준의 스트레스 패턴을 보고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의 제한점이 있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중산층이고, 결혼을 했고. 어느 수준 이상까지 교육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팬데믹 기간 동안 가족들이 느끼는 많은 스트레스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저자들은 말합니다.
3. 임신 전 후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어머니와 아기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는 몇 가지 전략이 있습니다.
- 임산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맥박수를 낮추기 위해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운동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식호흡과 같이 5초 동안 코로 숨을 들이마신 다음 5초 동안 코로 숨을 천천히 내쉽니다.
- 2019년 게재된 Medicina 저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7일마다 최소 2시간 30분 동안 운동하는 것은 우울증 위험을 줄이고 임신 중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요가와 같은 활동은 출산 중에 사용되는 근육을 강화하고, 오심이나 허리 통증 같이 의학적인 상태의 중증도를 감소 감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엔도르핀, 즉 기분 좋은 호르몬을 방출하여 정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신체 활동의 한 형태입니다. 단, 임신 기간 동안 신체 활동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의사들과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AP는 "유아기의 독성 스트레스 예방에 관한 정책 성명"에서 출산 후 스트레스 해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이로울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초보 엄마들이 "아이들과 유대를 맺고, 모유를 먹이고, 단순히 쓰다듬을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아기들이 스트레스 반응을 더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AAP는 부정적인 것뿐만 아니라 인생의 긍정적인 사건 또한 아이들의 미래를 형성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참여하고 반응하는 보호자"와 함께 책을 읽는 것, 다른 아이들과 나이에 맞는 놀이를 하는 것, 그리고 양질의 탁아소 및 유치원 교육이 "학습, 행동,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보였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합 비타민의 복용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0) | 2022.09.20 |
---|---|
식도 질환 신체 증상 별로 알아보기 (0) | 2022.09.20 |
나도 모르게 자주 하는 기침,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증상과 치료 (0) | 2022.09.18 |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걸음 숫자 보다 중요한 이것 (0) | 2022.09.17 |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음식과 활동 (0) | 2022.09.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