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코로나 검사 부터 치료까지, 대응방법 살펴보기

토디92 2022. 2. 13.

1.  코로나 19 검사 및 진단 방법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대폭 늘어난 검사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설 연휴를 기점으로 검사 체계 흐름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의사 소견이 있는 자만 PCR을 시행할 수 있고 그 외에는 보건소 혹은 선별 진료소 혹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거나 자가 검사로 자가 진단키트로 자가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보건소 혹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동네 병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명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있어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싶다면, 검사료는 무료이나 진찰료 5000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무증상일 경우에는 비급여 항목으로 검사료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별 진료소나 임시 선별 검사소의 경우 비용은 따로 없습니다. 

 


2.  코로나 확진 시 상황별 요령

 


최종적으로 PCR 검사 양성인 경우를 확진으로 보고 , 이미 중증 환자이거나, 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대상자들은 전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되며 이는 확진자 중 약 10% 정도 입니다.

나머지 무증상자, 경증 환자는 재택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 때  재택 치료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다시 한번 나뉩니다. 

집중관리군은 만60세 이상 고령자, 면역 저하자, 만 50대 기저질환자가 있으며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과 재택치료 키트가 지급되며 모니터링 중 코로나 19 증상이 발생 시 의사 처방 하에 경구용 치료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경구용 치료제의 경우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많이 일어나 병용금기 약제가 많아 주의를 요하고 있어 처방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발생한 지 5일 안에 복용을 시작해야 호전 효과를 보여 동거인이 약을 배송받거나 약국에서 배달하는 방식의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만 60세 미만의 일반 관리군은 재택치료를 하며 스스로 건강상태를 살피게 됩니다. 72시간동안 고열이 나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있다면 코로나 19 진료를 담당하는 병 의원에 전화하여 상담을 하거나 119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3. 변경 사항

 

 

 앞으로의 역학조사는 확진자가 스스로 URL에 들어가 직접 동선과 접촉자를 기입하며, 가족중 확진자가 있어도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90 일 이내이거나, 3차 접종을 마쳤다면 수동 감시자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미접종 가족은 7일간 함께 격리해야 하며 격리 후 7일 차 자정에 격리가 해제되며 별도의 검사는 하지 않습니다. 

동거인 중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그 동거가족만 7일간 추가로 격리하면 되고 ,나머지 동거가족은 밀접접촉자로 PCR 검사하여 음성이 나온다면 수동 감시 격리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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